파주에 거주하며 아반떼 쿠페를 타고 있습니다.

이 동네로 이사온지 얼마 되지 않아 근처 세차장을 찾던 중 플레이카방 이란 곳이 가까워 몇차례 방문하여 세차하고 있습니다.

정말 다른건 몰라도 시설과 사장님 친절함은 역대급인듯 합니다.

여름엔 부스에 에어컨이 나오고, 스마트폰을 연결(AUX만 가능)하여 부스 내부를 개인공간처럼 음악도 들을 수 있습니다.

물론 앞문도 여닫을 수 있구요.

사실 셀프세차장이 거기서 거기지 라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여기서는 그 고정관념이 다 깨집니다.

세차 할 시간은 주말뿐인데 디테일링 한다고 한 30분~1시간 차 붙잡고 있으면 눈치주는 사장님들이 대부분입니다.

여긴 그런거 없습니다.

다만 세차하면서 부스가 붐비면 눈치껏 닦고 뒷차들한테 양보하면 되겠죠.

뭐..아시겠지만 차 조금 문지르다보면 30분~1시간 금방입니다..

외판은 소모품이다 라는 마인드라...막 애지중지하진 않지만 여기 다니면서는 어느정도 애지중지 하게 되더라구요.

여튼. 정말 추천하는 세차장입니다.

플레이카방. 딱 세번만 가보시면 다른 곳 못갑니다!!